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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세이버 쿨루프’로 여름시장 공략한다.

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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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년후 연구소’와 함께 "지붕을 시원하게“ 쿨루프(Cool Roof) 캠페인 확산
- 옥상 방수페인트 하나로 여름철 온도 낮춰, 콘크리트 표면 20도 이상 줄여 : 실내기온은 4-5도 낮춰
- 2015년 처음으로 서울시와 시작 - 현재는 서울시,부산시,울산시,대구시,전북 등 많은 지자체 참여 확산
- 에너지 20%절약, 냉방비 절감효과, 열섬현상 줄여주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고기능성 제품

노루페인트(대표 진명호)가 올 여름 에너지절감을 위한 정책에 발맞춰 2,000억 규모로 추정되는 옥상 방수재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향후 옥상 방수재 제품을 차열페인트인 ‘에너지세이버 수성페인트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노루페인트의 옥상 방수페인트 시장점유율은 약 30% 정도이다.

여름철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내리쬐는 햇볕의 열기를 고스란히 흡수하는 옥상이다. 우리나라의 옥상은 대부분 초록색 방수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초록색 옥상은 햇빛의 15%~20%만 반사한다. 이 옥상에 하얀색 차열 방수페인트를 칠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얀색 페인트는 무려 80% 이상의 열을 반사하고, 결과적으로 실내 온도를 4~5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른바 '쿨루프 프로젝트'는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다.‘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노루페인트가 서울시, 십년후 연구소와 함께 처음으로 시작했고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시작한 쿨루프 캠페인을 부산, 울산, 대구, 전북 등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시 열섬현상 완화, 냉방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개선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중이다.

‘쿨루프’ 시공시 특히 중요한 것이 페인트의 선택이다.지차체와 함께 하는 “쿨루프 캠페인” 진행시 시공되는 페인트가 노루페인트의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이다.

노루페인트에서 개발한 에너지 절감형 옥상방수 페인트인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안료를 이용,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효과와 표면의 열을 대기 중으로 빠르게 방출하는 고방사 효과를 지녔다. 기존 콘크리트 표면온도 대비 20도 이상을 줄여 냉방에너지를 저감하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콘크리트 옥상뿐만 아니라 일반 지붕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인 CRRC(Cool Roof Rating Council)의 ENERGY STA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대표는 "에어콘 설정 온도를 1도 낮추면 전기사용량이 7% 감소한다"면서 "쿨루프 페인트를 사용하면 여름철 3개월 동안 가구당 전력 사용량은 15% 감축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82.5kgCo2 감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는 “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페인트는 여름철 에너지절감과 시원한 여름을 위한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기능성 페인트의 특성상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올 여름 이 시장에 집중할 것“이다.

노루페인트는 십년후연구소와 함께, 자신의 집 옥상을 직접 칠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쿨루프 워크숍 현장을 여러 곳 만들어 놓았으며, 시원한 우리 집을 위한 쿨루프 캠페인 신청을 6월 21일까지 십년후연구소 페이스북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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