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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소] 인천시 미추홀구 '천일피앤씨'

18.11.26

[우리 매장을 소개합니다] 인천시 미추홀구 ‘천일피앤씨’

페인트와 함께 공간과 문화를 파는 것이 목표입니다!
만화와 벽화가 가득한 FUN 스토어, ‘천일피앤씨’

누구보다 페인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천일피앤씨’에서
부드러운 파마머리를 한 푸근한 인상의 민지홍 대표를 만났다.

천일피앤씨는 인천 간석동에서 작은 대리점으로 시작해
남구(現 미추홀구)의 대형매장으로 이전했다.
인천에서만 30년 가까이 영업해 오면서
현재는 같은 건물 2층에 페인트와 사진스튜디오를 결합한
이색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페인팅이 어렵다고요?
페인트는 물감, 칠하려는 벽은 큰 도화지라고 생각해보세요.
물감으로 색칠하는 건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시죠?
그렇게 부담 없이 하시면 돼요.
칠하다가 망치면 다시 칠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패턴이나 투톤 페인팅도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맘 편하게 하세요.”





“컬러 선택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좋아하는 컬러가 가장 좋은 컬러라고 생각하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유행 컬러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이 마음에 드는 컬러로 자신감 있게 칠하시면 됩니다.
어떤 컬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제가 정성껏 상담해드릴게요.”

초보자에게 페인팅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가구나 벽면 페인팅은 생각보다 쉽다.
셀프페인팅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기술이나 복잡한 과정이 아니라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일 것이다. 이럴 때는 장황한 설명보다
‘실패해도 괜찮아’ 라는 응원의 한마디가 용기를 내게 해준다.



“제품에 대해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아마도 유명한 강사들은 이런 공감능력이 탁월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일 거에요.
그래서 저도 평소 고객님에게 제품특성을 설명하거나 칠하는 법을 알려드릴 때
어떻게 해야 편안하게 들으시는지 유심히 봤어요.
색칠공부에 비유해서 설명드릴 때 재미있어 하시더라고요.



민대표가 보여준 스마트폰 사진첩에는
고객들이 보내온 셀프페인팅 사진으로 가득했다.

“이 사진은 집안 분위기를 바꿀 겸 한쪽 벽만 포인트로 칠하려다 벽면 전체를 다 칠하신 고객,
이건 빌라를 혼자서 다 칠하시고 싱글라이프를 즐기시는 고객님 댁이에요”
사진 한 장 한 장 애정을 담아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고객을 아끼는 진심이 느껴졌다.



“현재처럼 우리나라에 커피전문점이 많아지기 전에는
식후에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다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 다니고,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기도 하잖아요.

페인트 인테리어도 이렇게 서서히 문화로 자리잡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칠해보면 끊을 수 없는 매력이 있거든요.”



민대표는 재미있게 일하고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페인트 매장을 차렸다고 한다.

매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말하는
민대표의 휴대폰 통화연결음은 만화 ‘세일러문’ 주제가이다.
전문시공업자나 대량납품 거래처의 남자고객들이 주로 전화를 하는데,
그때 웃음을 드리고 싶어 선택했다고 한다.



“페인트와 함께 공간과 문화를 팔고 싶어요.
이렇게 2층 매장까지 확대할 생각까진 못했는데 팬톤페인트와 듀럭스를 보고 바로 결정했죠.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님들이 만화책도 보고 피규어도 구경하고
페인트도 직접 칠해보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들고 있었어요.
아지트 같은 매장을 만드는 셈 치고 시작한 건데 제가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렇지 완성된 2층 매장에서 즐거워하실 고객님들을 생각하면
금세 에너지가 생기곤 합니다.”



보통 페인트 매장에는 남자 직원 비중이 높다.
대용량의 페인트를 싣고 내릴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대표는 직원을 채용할 때도 감각과 센스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과감하게 여자 직원을 매니저로 채용해 함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천일피앤씨 이지언 매니저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컬러 상담에 독보적인 실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센스도 뛰어나 고객에게 종종 옷이나 소품을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아기자기한 피규어에서 한정판 만화책 세트까지,
매장을 꾸미고 관리할 때의 그는 시공 현장을 누비는 그와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

직영시공팀을 운영하고 있는 천일피앤씨는
인천 남동공단을 비롯한 공장과 아파트 외벽, 옥상방수와 같은 대형공사 전문이다.
시공현장에서 많은 인원을 카리스마 있게 진두지휘하는 민대표를 보면
손바닥만한 장난감에 내려앉은 먼지를 정성껏 닦는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천일피앤씨의 시공팀이 추천하는 제품은
노루페인트의 외부용 수성페인트 ‘큐피트 크린솔’이다.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면서 여러 페인트를 사용해봤지만
‘큐피트 크린솔’만큼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는 페인트를 못 봤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천일피앤씨는 전문벽화팀도 보유하고 있다.
카페, 레스토랑, 꽃가게와 같은 다양한 상업공간의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의 비영리단체 벽화팀과 함께 벽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인천중고등학교’안에 있는 ‘백암유치원’ 담벼락을 꽃길로 만들었다.
민대표는 이웃과 지역을 위해 환경 개선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아낌없이 페인트를 지원하고 벽화팀과 함께 출동한다.





“페인트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서 이웃 그리고 고객님과 함께
즐겁게 살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민대표의 모습을 보니
내년에 완성될 2층 공간이 더욱 궁금해졌다.

만화와 벽화가 함께하는 FUN한 페인트 가게를 경험하고 싶다면
‘천일피앤씨’에 꼭 한번 찾아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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