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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그룹 NCTS 2020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성료

19.12.11

- 2020~2021년 글로벌 컬러,디자인 트렌드 제시



노루그룹은 지난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이너 및 학생 등 1,000여명 참석하에 ‘NCTS 2020’(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주요한 사회적 키워드와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디자이너들과 함께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동 행사의 올해의 주제는 ‘나르키소스(Narcissus)’였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므로, 자신에 대한 자각이야 말로 가장 큰 창의적 영감의 원천이라는 의미다.

창조와 혁신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전시와 열정적인 강연, 그리고 청중들의 환호와 갈채가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세스 글로브페인터(Seth Globepainter, 프랑스)
 전세계 여행하며 초대형 벽화를 그리는 작가로서, 낙서로 치부되었던 초기 작품부터 현대미술의 큰 줄기가 된 현재의 스트리트 아트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컬러가 주는 상징과 국경과 인종을 아우르는 벽화의 힘을 설명했다. 친근한 캐릭터를 사용한 그의 작품들은 폐허에 컬러를 입히고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컬러가 아름답고 따뜻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니콜라이 버그만 (Nicolai Bergmann, 덴마크)
포시즌 호텔 전담 플라워 아티스트. 시작과 동시에 직접 부케를 만들면서 자신이 플라워 아티스트가 된 계기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루이뷔통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플라워 프린트, 코카콜라 보틀 100주년 기념 작품 등 꽃과 컬러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로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NPCI 현정오, 김승현
㈜노루홀딩스 계열사인 ㈜노루페인트 산하 컬러 연구소(NPCI) 소속 현정오 수석은 향후 트렌드는 강렬한 색감은 물론 중성적인 뉘앙스의 돋보일 것이라 밝히며 각 컬러톤별로 트렌드가 될 컬러를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전년과의 비교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고 컬러 사용에 있어서 톤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승현 수석은 효과적인 CMF 활용의 네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자연을 향하는 기술, 내면적 안식의 추구, 고전과 현대의 조화, 열정적 취미의 방향 아래 생물학적 소재, 기술이 재현한 자연 등 다양한 컬러와 재료들을 소개했다. 소비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ero Toscani, 이탈리아)
베네통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격상시킨 파격적이고 금기를 깨는 작품 세계로 늘 논란의 중심이었던 사진작가. 지난 50년간의 작품 활동을 설명하며 창조를 위해서는 시스템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며 불안이 극대화되는 고통을 이겨내야만 새로움이 완성된다고 강조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 마틴 그란 (Martin Gran, 노르웨이)
‘스노헤타’ 디자인 스튜디오의 파트너이자 총괄 디렉터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등이 스튜디오의 대표작이다. 오는 2021년 부산 북항 해양문화지구에 스노헤타가 디자인한 ‘부산 오페라 하우스’가 완공될 예정이다.
 ‘사람, 과정, 프로젝트’를 주제로 스노헤타가 창립과 성장 과정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합의’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향후 자연과 공존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대세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최신 컬러/디자인 정수를 집약한 한정판 컬러북  가 성황리에 완판 되었다. 커버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마리오 벨리니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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